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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희작가님 트윗보고 분개하면서 작가님 계정 구경 갔다가 쌍둥이 남매가 둘다 같은 여자애 좋아하는 맛집웹툰 시작하신거 발견함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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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려들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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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 아니라 해외문학에서도 꾸준히 이루어진 크고 오래된 흐름이란 말임.
사진으로 돌아다니던 수업자료 일부에 나오는 다시쓰기와 주체적 여캐 만들기도 그런 맥락에서 구성된 것 같던데 그런 활동은 모든 학생에게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암흑단체가 만들어낸 남성억압적 교육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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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주인공을 기다리며 묵묵히 일상을 이어나가기 단체로 간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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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작품들이라 아예 안가르칠 수는 없지만 오늘날의 젠더감수성을 갖고 보기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대목들이 많고 또 너무 오랫동안 여캐는 객체로만 다뤄져왔기에 그런 걸 비판적으로 읽고 다시 써보는 작업이 학교 내에서도 문학계에서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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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Lo 목털(?)도 탈부착 가능해요 이거 떼면 좀 쉽게 들어갑니다 둘이서 진정한 피스의 자리를 놓고 싸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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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과서에만도 남주가 밤중에 여자 방에 들이닥쳐서 여자가 무서워서 이불 덮고 숨는데도 억지로 이불 속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보내는 영웅소설, 아내가 위독한데 남주가 바삐 집에 돌아가지 않고 늑장부리면서 여자 끼고 술마시고 여기저기 썸타면서 새 아냇감을 물색하는 소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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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분 대장간 쩔죠... 과거 상상컷도 대박이죠... 보통 이미지 상상하면 아무래도 서양 미디어를 많이 보고 자라서 중세 유럽 같은 거 떠올리게 되는데 비완님 정말 다양한 문화권의 요소들을 가져오시고 또 그게 찰떡같이 어울리고... 어떻게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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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료분 얘기 조금... 박하율은 출연이 좀더 뒤로 미뤄졌어요. 지금 나오면 주1회 연재 속도로는 모두에게 잊혀질 것 같아서😅 그래서 웹툰판에서는 이 시점에서 나오지 않고 문현아와 유현이 뒷담에 이야기가 좀더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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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심청 담당하신 피디님이 수성의 마녀 나왔을 때 회사의 어린 친구들에게 그 근간에 있는 우테나에 대해 얘기했지만 아무도 보지 않았다고... 흑흑 클래식 다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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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에서 주인공 두고 사모님들끼리 프랑스어로 대화하는 장면 보니까 대학교 때 과외하던 집에서 갑자기 부모님들이 날 두고 이탈리아어로 대화하더니 다음달에 잘렸던 거 생각남 ㅋ ㅋ 상류층에서는 자주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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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분에서는 드디어 시스템 관리자들과 만남의 장이 이루어집니다! 정보량이 넘 많아서 잘 들어오게 재조립하고 시각적인 연출도 고민하느라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는데, 완성본 보니까 콘티보다 백만배 멋져서... 당장 어디 두루마리로 뽑아서 미술관에 전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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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유료분 홍보는 이 장면으로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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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성불한다 사인은 슬레미오다... 장례식에 이번화 틀어놓으면 들썩거릴 것이다 나의 관. 시체의 공중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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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쎄시아의 반바지 이번화 넘 ㅋㅋㅋㅋㅋ 주인공의 광기에 찬 저 눈동자 좀 봐 ㅋㅋㅋㅋ 이런 게 전생물의 묘미인가 comico.kr/content/ho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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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분에는 리에트가 찾아옵니다! 특유의 성격과 복잡한 설정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려고 머리 싸매고 콘티를 3번 갈아엎게 만든 이 여성... 매력이 잘 느껴지기를...ㅠ 불어 1도 몰라서 파리에 계신 트친 규진님과 인턴쟝의 도움을 받았어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멯씨멯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