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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기 언어 발달도 2년 동안 도와줬고, 친구도 생겼고, 취직도 했어요. 저한텐 두 번째 집이에요. 여가부가 없어지면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해요?" 대안없는 여가부 논쟁에, 정작 결혼이민자·경력 단절 여성·싱글대디 등 정책 대상자들이 뒷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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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여가부의 역할을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에서 하면 된다는 논리를 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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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라고 해서 모두 엄마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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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단 불꽃'에서 활동하며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성범죄근절특위 위원장이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20대 남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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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간 성범죄는 흔하다. 아바타로 중·고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역할극 놀이(일명 왕놀이)를 하면서 속옷을 벗게 하거나 이를 거절하면 아바타가 등장할 때마다 음란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집요한 스토킹이 뒤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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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허스토리는 '사이버 렉카에 끌려다니는 한국'을 지적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화살촉 스트리머를 보면서 사이버 렉카를 떠올렸는데요. BJ잼미 등 일련의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고통을 보면서, 지금 이곳이 지옥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hankookilbo.com/NewsLetter/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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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여성기구 산하 성평등 전문센터가 한국에 설립된다. 성평등 의제 관련 유엔기구가 설치되는 건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아시아 1호다. 앞으로 이 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성평등 정책 개발과 연구를 위한 교류 및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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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여성 이사 비중이 한국보다 낮은 곳은 카타르(1.2%), 사우디아라비아(1.7%), 쿠웨이트(4%)였다. 딜로이트는 여기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5.3%)를 더한 5개국을 ‘최하위 그룹’으로 분류했다. 중동 국가를 제외하면 한국의 여성이사 비율이 사실상 꼴찌를 기록한 셈이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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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C씨는 각각 9개월, 3개월, 22개월차 경력단절여성이다. 사정도 여건도 저마다 다 다르지만, 확실한 공통점은 하나 있다. 바로 이들은 경단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이들은 결혼하지 않았다. 경단녀란, '기혼'이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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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여배우는 극한직업이다. 나이가 들수록 한계가 명확하다. 20~30대 제법 인기를 모았던 배우라도 40대 접어들면 주인공의 고모나 이모 역할이 주로 맡겨지고, 50대가 되면 더 나이든 역할이 주어지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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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스토리입니다. 이번 주 허스토리는 37년 만에 출근길에 나선 이 여성, 노동자 김진숙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쉽게 지워지곤 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생명을 불어넣은 다큐멘터리 '미싱타는 여자들'을 함께 소개했어요. 그럼 모두 구독✔️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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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부 젊은 페미니스트들을 중심으로 '비섹스', '비연애', '비결혼', '비출산'이라는 이른바 '4B(非)' 실천이 페미니즘 운동의 강령으로 부상하고 있는 와중에, 무슨 '전통적인 이성연애'로의 회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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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여성 노동자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0.6%는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갈 수 없다고 답했다. 화장실이 너무 멀거나 인근에 없다(21.3%)는 답이 가장 많았고, 더러워서 이용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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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도 심상정이 없었으면 아마 성차별과 혐오로 다 달려갔을 것"이라며 상호비방이 난무한 이번 대선에서 도드라진 자신의 역할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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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의 실체를 밝힌 '추적단 불꽃' 출신의 박 위원장은 마스크를 벗고 찬조 연설을 하는 등 막판 선거 전면에 나섰다. 출구조사 결과 젊은 여성 표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쏠리면서 그의 진심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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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당선 첫날,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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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은 두려워하라. 여성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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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단 불꽃의 박지현 활동가가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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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사를 기억해 두자. 권력을 가진 자들은 사회가 위기에 처하면 누적된 공동체 내의 갈등을 힘없는 여성에게 분출하게 이끈다는 것을. 이 패턴을 잘 봐 두자. 저항하는 여성을 마녀라고 낙인찍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여성들의 연대를 파괴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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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비대위 절반을 2030 청년으로 채우고, 기득권 남성 중심에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당으로 대대적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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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권력형 성범죄와 성비위에도 최소한의 피해자 배려도 없이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남용하고 2차 가해에도 사과하지 않고 ‘모르쇠’를 했다”면서 “성폭력과 성비위, 권력형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도입하겠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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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젠더 갈라치기'는 노골적이었다. 우리는 달랐나. 그렇지 않다. 정도는 약했지만 국민의힘을 모방하려는 흐름이 한때나마 있었다. 여성 관련 당내 일정이 사라진 적도 허다했다. 여성 차별을 사무치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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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할례, 아버지와 남편으로부터의 가정폭력과 성폭력이 '나라를 버리고 난민으로 인정받을' 사유가 될까요? 한국일보 허스펙티브는 아랍의 여성 억압 문화를 탈출해, 한국으로 도망쳐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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