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リツイート順)

601
사람이 로봇과 왜 사랑에 빠지지 않겠어? 캄캄한 빈 집에 퇴근해서 손 씻으러 들어갈 때 나를 느껴주는 유일한 존재가 비데 센서여서 든 생각.
602
슬슬 직장인들 절규트윗이 올라올 때 됐는데
603
가을 일주일 남았어요 담주 수요일에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겨울임. 갑분롱패딩
604
Loré Pemberton lorepemberton.com 눈 오는 날에 신나는 바깥 활동이 있다면
605
Heather Ihn Martin heatherihnart.com 오후의 평온을 담당하는 낮잠과 햇살. 수채화. 귀가 다 귀여워
606
Marcel Rieder 실내의 빛과 바깥의 빛이 하루 중 어느 한때를 말한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전에 빛의 종류를 알아보는 것만으로 아련해짐
607
James Downie (1949~) 추운 날, 따뜻한 동반자 멈머 동그마니 앉은 자세 너무 귀엽다, 궁뎅이 찰 텐데…
608
Hiroki Takeda instagram.com/hiroki_takeda1… 꽃냥, 꽃개, 꽃토….꽃햄????!!!
609
Jenni Pasanen 5 물water 6은 그냥 일련번호로만 제목이. 왠지 뭔가 상상력 저 너머 인간 뇌의 신경구조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느낌 같기도 한데 그러다가 아무것도 모르겠다가 그냥 멋짐
610
마징가 귀 만족 딥빡침 잘 놂 twitter.com/cornerjn/statu…
611
그뭐냐 일본식 정원에 줄무늬 만들기 같기도 하고요 에클래어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귀여워요 twitter.com/yamyammgood/st…
612
Patti Mollica 빛의 깊이에 대한 요약 붓자취
613
Lucia Heffernan 요가 선생님. 연꽃물구나무서기 동작 이름이 이 선생님에게는 또 왠지 웃김
614
Kelly McNeil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내적비명지르게 된 그림들. 까실한 담요질감은 또 어떻게 표현해내신 거임
615
Denis Zilber 시간에 따라 빛이 다른 색을 만드는 건 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다 deniszilber.com artstation.com/deniszilber
616
Giulio Ingrosso instagram.com/guilioscribble 달과 밤과 물과 인어, 신비한 분위기에 매혹되는 느낌도 좋았다가 어떤 때는 모든 장치가 비유나 상징으로 읽히기 때문에 감동받고 벅차오르는
617
생활에 스트레스로부터 조금 놓여나려고 튀터 들어왔는데 싸우고 있으면 약간 이런 표정 되는데
618
Shaz Serene instagram.com/shazserene 그라데이션 아이디어
619
Bruce Cohen brucecohenstudio.com 창밖의 초록이 너무나도 궁금해지게 하는 정물화. 빛마다 느껴지는 감정을 고요하게 전달한다
620
Phil Thurston 빛이 파도에게 온갖 예쁜 색을 다 입힌 건지 파도가 빛을 먹고 온갖 예쁜 색을 다 내보낸 건지
621
Jeff Daniel Smith 어렴풋한 이 느낌들도 아련해서 좋고
622
멀어지거나 사라진 인연들을 생각할 땐 그냥 관계의 수명이 다 되었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오히려 무덤덤한데 좋았던 달콤한 순간들이 기억날 때는 여지없이 갑자기 오열함. 이럴 땐 “당신을 보면 그리움은 슬픔인 것 같아요”라는 영화 대사가 떠오름
623
Kirsten Sims Kirstensims.myportfolio.com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책이 <킹 발타자르>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 서커스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곰이...
624
안젤라 카터의 <피로 물든 방>처럼 기존 동화가 소재라기엔 등장인물이 무언가에 각성하며 오싹한 전율을 주는 점이 좋아서 아껴 읽고 여러번 읽는 책. 약간 모든 게 상징적으로 읽히는 기묘함도 있고, 전위적이다. 신데렐로라고 재투성이 남자가... 아무튼 획기적이었고 감동하기도 했고
625
Pia Valentinis 또 펜화가 멋진 작가. 듬성듬성 선이 보이는 작품도 귀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