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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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작가님 실바니안 한복이 (특히 장식 디테일) 귀여워서 자주 보는데… 뭔데요… 이 따끈한 유행은ㅋㅋㅋㅋㅋ instagram.com/good__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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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De Vliegher (1964~) 신기하다. 붓자국이 사물을 뭉개듯 슙슙슥슥 그렸는데 사물의 형태감과 도자기의 무늬까지 다 보고 있다고 느껴져.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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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a Comrie wandacomrie.com 이 맑고 투명한 느낌이 유화라서 세필 쓰시는가 했더니 납작붓으로 아주아주 여러 번 입히신 작업의 결과였다. 환한 빛 못지않게 네번째의 빛도 멋지다. 그림자의 색채에 또 감동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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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uan instagram.com/_nguan_ 꽃이 가득한 사진을 봐도 어색하지 않은 계절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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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그린과 모스 그린(이끼색, 풀빛이 더 도는 옅은 쑥송편 색감)이 짙어지면 씨위드 그린(해초색, 짙은 쑥떡 색감)이 되는 명암. 습기를 머금은 깊은 초록에 잠기는 것처럼 묵직한 안정감. 평온한 어두움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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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instagram.com/roro.11.21 소라빵에서 삐져나온 쵸코를 의도했을 것인데 갑자기 추워지니까 이불 말아 덮고 지지고 있는 곰으로 보여요. 최근작은 더 두텁게 뒤집어쓰고 쏙 들어가계심. 백곰 발바닥과 표정 귀여운 브로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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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ur Zagirov instagram.com/zagirovart 이 분 계정 만드신 거 찾음! 안경 쓰시는 분들 안경 벗고 보시면 원래 그림 보던 느낌 들고 시력 좋은 분들은 멀리서 축소해서 볼수록 원그림을 읽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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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a Keep claudiakeep.com 귀여운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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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 Pugach Hudojnik 그러니까 이 황금빛 내린 설경에 깊고 깊은 인상을 몇해전에 받은채 화가이름도 모르다가 우연히 계정을 발견하고 흥분해서 트윗쓰다가 이름 오타를 내고 다시 고쳐쓰는 트윗.. 황금빛 실루엣의 역광도 찬란하게 아름다워 링크도 오타냈었고.. igorpugac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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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Joaillerie bcjoaillerie.com 있는 모습 그대로 만든 주얼리.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모양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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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사이의 파도 목판화(1830)를 담은 부쉐론의 티아라(1910) 돌출된 거품이 특히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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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이 자알 돌아가서 원래 이맘때면 한창이던 수능 이야기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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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en Lasskogen instagram.com/iammoteh 이 분 내가 좋아하는 빛을 다 모아 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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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ssa W instagram.com/melissaw_91 seaglass라고 해변에 부서진 유리조각이 파도와 모래에 곱게 갈려 보석처럼 된 것인데 이 분의 색채 배열 어쩐지 청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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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Lai Lai 드레스. 확대해 보면 붓이 거칠게 슉슉 지나간 자국인데 한눈에 보면 작가가 생략한 레이스나 패브릭의 섬세함을 보는 이가 다 알고 있다는 이해를 시키는 신기함. 네번째는 빛과 구도가 흥미로워서 더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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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 Feng (1957~) 푸르게 트인 풍경. 이국적이라는 느낌은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끔 그렇게 “내가 사는 곳 같지 않은” 풍경을 보면 그곳은 멀리 동떨어져 걱정도 고됨도 없이 휴양만 있을 것 같은 느낌 있죠… 이렇게 잠시 휴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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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Estes (1932~) 그림 보고 우와 사진같다!고 감탄하는 것에 딱 걸맞는 화가. 하지만 그가 그린 도시는 유리알처럼 반들반들 잘 닦여진듯 빛난다. 날씨 좋고 사람 붐비지 않을 때 도시를 산책하는 기분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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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ya Milstein 국내에서 개인전도 하고 책표지로 알려지기도 했던 일리야 밀스타인 그림은 아주 화창한 휴일의 느낌이 있다. 인물의 마음이 여유로워 보여서 시간을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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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ny에서 만든 이 재질 드레스.에 더해서 아무래도 비닐일 것인 소매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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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올림 튤립의 신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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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Zhang lucyzhangportfolio.com 형광빛이 더해지면 시원한 여름먹거리 기분이 드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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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안 퍼플색 1온스의 염료를 얻으려면 두 종류의 바다우렁이 25만 마리가 필요했고 우렁이를 채취하는 노동력이 필요했다보니 비용이 엄청나서 기원전부터 권력과 왕족의 색이었다. 로마에서 승리한 장군은 티리안 퍼플과 골드를 출장하는 장군은 티리안 퍼플 옷을 집정관 원로원은 띠로 기사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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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 Rieder (1862~1942) 붉은 노을빛을 등지고 하늘(과 달)을 바라보는 그림은 인물을 아름답게 포착하는 기발한 방법. 화가가 그려내는 인물은 어스름빛의 신비함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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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 D Adams lorenartiat.xyz 따듯할 것 같은 바다, 에메랄드 같은 파도.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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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s. Arts jarsarts.com 멋진 구도로 첫눈에 반하고 시선이 세부의 오밀조밀한 이야기로 이동할수록 즐거운 그림. 적녹색맹인 작가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낸 색상으로 아늑한 실내공간을 그려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