𝘫𝘶𝘸𝘰𝘯（@beholdvoid）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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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흰여울길은 고요하고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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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혼자 영도에 갔다. 영도에는 8번과 88번 버스종점이 있다. 여기에서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다. 혹은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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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𝚌ô𝚝𝚎 빛이 고운 자수정과 녹옥, 월광석으로 키홀더를, 백수정으로 목걸이를 엮었어요. ✵𝚓𝚎𝚕𝚕𝚢𝚏𝚒𝚜𝚑 𝚔𝚎𝚢𝚑𝚘𝚕𝚍𝚎𝚛 naver.me/FwnbX3JF ✵𝚠𝚊𝚝𝚎𝚛𝚍𝚛𝚘𝚙 𝚗𝚎𝚌𝚔𝚕𝚊𝚌𝚎 naver.me/5ncOKE6f 🍫RT해 주시는 분들 추첨, 1명에게 젤리피쉬 키홀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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𝘉𝘺𝘦, 𝘚𝘦𝘱𝘵𝘦𝘮𝘣𝘦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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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는 여름날씨☀️ #손목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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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ｕｔｕｍｎ　ｗａｖｅｓ𓂃 𓂃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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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윤슬이 더 영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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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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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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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분명 하나인데 만나는 파도는 셀 수 없이 많아서 매일 새로운 파도와 눈이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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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광안리에 갔는데 파도와 구름이 삽화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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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고요하게 세상을 바라볼 것 같다 오늘 눈에 가득 담은 게 노을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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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길에서 내려다보는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을 때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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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무엇보다 사랑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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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앞에서는 잠시 내가 누군지 잊게 된다. 몸이 아니라 그냥 보고 있는 눈이 된다. 나는 언제나 내 자아를 버릴 때 자유를 발견하는데 그건 욕망이 없어서가 아니라 가능성 밖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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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 없고 만져지지 않는 것들을 느끼는 데 시간을 탕진하는 사람들 애정한다. 빛 바람 음악 그것들은 사랑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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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는 것들은 사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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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도착하는 시간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점점 빨라지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점점 느려진다. 그에 맞춰서 점점 빨리 집을 나서거나 점점 늦게 집을 나선다. 좋아하는 것과 나의 속도가 점점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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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진다 눈이 부셔도 눈을 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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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다 위에 구름들이 누워 있었고 바다를 보는 얼굴들이 자유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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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거절을 많이 당했다. 특히 지난 달에.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다. 내가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끊임 없이 시도하고 있는 이 길이 아름답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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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바다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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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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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늘 달라서 그날 그 바다를 절대 만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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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울해지기 전에 꽃을 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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