𝘫𝘶𝘸𝘰𝘯（@beholdvoid）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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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자주할수록 좋은 집을 고르는 요령이 생긴다. 층. 높을수록 채광과 환기가 좋음. 저층일수록 소음, 배관문제. 뷰. 거실 창 맞은편 건물의 모서리가 보이지 않아야 함. 시야의 개방감이 열린 사고로 연결. 벽지. 한 면이나 한 방만 새 벽지면 결로를 감춘것. 싱크대문. 꼭 열어보고 냄새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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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너질 지 모르기때문에 시작하는 마음들이 있다 그게 언제인지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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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을 때 나타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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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치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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𓆟 𓂂 유월 파도를 차곡 차곡 모아가고 있다 펼치면 빛으로 짠 날개들인데 눈을 감으면 힘찬 파닥거림이 닿고 소금향이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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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카페 시작할 때 에쏘머신 사려고 청약적금 해약하러 갔는데 간곡하게 말리던 우리은행 여직원 덕분에 올해 아파트청약 당첨됐다. (그것도 예비당첨 22번으로)얼굴은 기억나지않지만 선한 눈빛은 기억나 그분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직 청약적금 없다면 드세요. 사람운 늘 변하고 세월 참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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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보고싶은 노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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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에어컨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다가 거실로 이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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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면 무너진다 걷고 있으면 목적지에 닿는다 한걸음 내딛는 건 공간을 바꾸는 일이고 오늘 아침엔 은으로 이루어진 곳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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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 속에 숨어있는 복리의 법칙을 본다 이럴 때는 빛나는 바다를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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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여덟의 내가 참 좋다 사랑한다 나를 온 몸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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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5주째🤸🏻‍♂️ 코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몸이 알아챔 앞으로 튀어나온 오른쪽 골반 완화됨 휘어진 척추가 균형을 찾기 시작함 엉덩이 안쪽 근육을 난생 처음 느꼈음 계단이 두렵지 않음 내가 힘든 건 나이때문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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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후 집 보러 오실 분이 보게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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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비밀의 숲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 때 초록은 셀 수 없다는 걸 처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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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하는 파도의 단면을 보고온 날은 심장까지 서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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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다용도실 문 손잡이를 교체할까 하다가 대체할 손잡이를 찾지 못해서 미루었다. 우리는 낮에 빨래를 꺼낼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고 계속 그냥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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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가 보고싶다. 심지어 극장 큰 스크린으로.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다. 자크가 누워있는데 천장에서 물이 차 내려오는 장면이다. 아름답고 무서운 장면이었다. 진실을 보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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𝚂𝚞𝚖𝚖𝚎𝚛 𝚒𝚜 𝚕𝚎𝚊𝚟𝚒𝚗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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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의 노을은 추운 사람들을 보내주지 않아 요트 위의 사람도 해변을 걷는 사람도 가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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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다 위에 구름들이 누워 있었고 바다를 보는 얼굴들이 자유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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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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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결정하는건 색이 아니라 빛 생을 결정하는건 생이 아니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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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물질이라면 은으로 이루졌을 거야 나는 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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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giving 광안리 바닷가 근처에 있는 선물가게랍니다. 하얗고 꽃이 한가득이고 천고가 높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찍은 부산 바다도 있으니 광안리 오실 때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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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앞에서는 잠시 내가 누군지 잊게 된다. 몸이 아니라 그냥 보고 있는 눈이 된다. 나는 언제나 내 자아를 버릴 때 자유를 발견하는데 그건 욕망이 없어서가 아니라 가능성 밖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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