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serikachan)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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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옆에 방울토마토 용서할 수 없어... 샌드위치는 1층으로 몰고 가벼운 디저트일수록 위층에 두라고 강경하게 작화간섭했던 유일한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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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세트도 모던하게 세련된 걸 쓸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스업이 없어서 아이보리나 흰바탕에 금색 선 들어간 걸로... 찻잔은 좀더 얕은 걸 하고 싶었지만 현제 손이 커서 어쩔 수 없었답니다. 자료 찾다가 에르메스에서 이런 찻잔도 발견하고ㅋㅋ 그치만 세성에서 이거 쓰면 컨셉충이냐고 욕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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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과 퀄리티 상향을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다는 게 무슨 소리야... 요즘은 계약서에 회당 70컷 내외 그리라고 명시하는 경우도 많고, 10년 전 평균 같은 퀄리티의 원고를 가져가면 받아주는 데가 얼마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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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마감치다가 완결나고 긴장 풀려서 지병이 심해지거나 새로 병을 얻는 경우도 많은데 연재중 아니니까 관련 없다고 하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기사에서 개인적인 불행으로만 비출 수는 없다는 걸 짚어주고 있어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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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은 분량과 퀄리티가 강요되는 현실을 없는 척하고, 과로로 병 걸리고 죽는 게 단순히 작가들의 자발적 열정에서 비롯된 것마냥 말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그런 인터뷰를 한 웹툰산업협회는 기사에도 명시되었듯이 플랫폼과 에이전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다. sisain.co.kr/news/article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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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 장면만 있는 건가? 인신공양 장면을 저렇게 표현했다면 넘 기괴할 것 같지만 표정이랑 가사 보면 인당수 아래 아버지나 마을을 구할 뭔가가 있어서 건지러 가는 걸로 각색한 거 아닐까 싶음 나훈아가 TV콘서트 마지막에 바다에 뛰어들어서 코로나를 끝낼 빛나는 뭔가를 건져올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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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삽화 다시 보고 싶어서 제이플 계정 뒤짐... 너무최고이에 twitter.com/JAYPLEMEDI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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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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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봄툰에서 <그녀의 심청> 무려 1코인으로 할인중입니다! 며칠간 타임라인에 심청과 심봉사 이야기가 자주 보이던데 관심 있으시면 저희 작품도 이 기회에 찍먹해 보셔요🤗 bomtoon.com/comic/ep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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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악 고향 갔다 올라와서 잠깐 눈 감고 떴더니 이 시간... <내가 키운 S급들> 웹툰 무료분 47화, 유료분 52화 올라왔습니다! naver.me/G8tCUO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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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제가 1차로 다가오는 부분 원래 콘티는 이랬는데 스크롤 내리면서 보게 되면 아래에서 손이 올라오는 것보다 위에서 손이 내려오는 구도가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한흔님이 바꿔서 제안해주셨어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천재연출가님 작법서 같은거 내주세요... twitter.com/hanheunha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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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분은 그 장면을 향해 차곡차곡 빌드업 중! 원작에서는 각성센터 일도 유현이를 초조하게 만든 원인 중 하나였는데 순서가 밀려서 각성센터 건이 뒤로 가게 되어서, 그게 없어도 충분히 돌아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어요. 컷수가 마구 늘어나는데 받아주신 비완님께 눈물의 감사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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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발... 쩨발 피스인형이랑 삐약이말랑말랑삑삑만쥬랑 늘어진피스휴대용베개랑 기타등등을 주시오 twitter.com/Chayunnn10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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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앱에서 천재 뽑는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상단 배너를 잘 넘기다 보면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쿠키도 많이 준다니 앱 있으신 분들은 한번 댓글 남겨 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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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거 플러팅이냐 나 예전에 헬싱키 공항에서 여권심사해준 여성분한테 당신 눈동자에 빙하가 든 것 같다고 말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못했는데 못해서 다행이다 경비대에 잡혀갈 뻔했네... 근데 지금도 이따금 생각남 너무너무 투명하고 맑은 앨리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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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웃겨 기후위기 시대의 플러팅 멘트 zero plastic ocean 같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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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각한 건데 창작할 때 사람은 어느정도 자기 이야기에 도취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객관화도 중요하지만 '이거 괜찮을까? 남들 보기엔 별로 아닐까?' 하고 지레 걱정하다 보면 진짜 아무것도 만들어낼 수 없음. 창작뿐 아니라 다른 많은 일들이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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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뭘 하든 그걸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은 있다. 특히 요즘 세상에는 익명의 누군가가 찾아와서 당신 하는 짓 별로라고 직접 야유를 하기도 하는데, 그 사람에게는 정말로 그게 마음에 안 드는 노잼썰일 수도 있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평생 가슴에 품게 되는 인생썰일 수도 있단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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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가가 창작을 할 때는 전자보다 후자의 감각에 집중해야 해... 작가 자신도 분명히 재밌다고 생각해서 쓴 걸 테니까,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만큼 재밌는 이야기일 거라고 믿어야 한다. 나대는 걸로 보일까 꼴사나울까 걱정돼서 아무 도전도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남길 수 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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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품들도 상당수가 그런 내적, 외적 야유를 뚫고 나온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새삼 끝까지 버티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이됨. 좋아하는 작가님들 응원합니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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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S급들> 웹툰 유료분 53화, 무료분 48화 올라왔습니다! 이번 화에는 제발 피스굿즈 나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것저것 더 만들어 넣었습니다. 가격은 실제 일본의 캐릭터샵들 굿즈 가격을 참고했어요. naver.me/xnnS8a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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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분에서는 드디어 시스템 관리자들과 만남의 장이 이루어집니다! 정보량이 넘 많아서 잘 들어오게 재조립하고 시각적인 연출도 고민하느라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는데, 완성본 보니까 콘티보다 백만배 멋져서... 당장 어디 두루마리로 뽑아서 미술관에 전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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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주간 중요한 대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다 이번화는 특히 길쭉한 스크롤연출이 많다 보니 페이지수가... 곧 다시 줄어듭니다 저희의 건강과 독자분들의 손가락 관절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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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이라는 용어가 혼인·혈연으로 맺어진 특정 가족 형태만 건강하다는 식으로 비칠 수 있어 차별적 용어라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는데 그게 추구하고자 하는 정책 목표를 나타낸다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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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보고 왔어요. 우리 오타쿠 친구들이 피안화라 부르며 좋아하는 꽃이라 사진 올려 봅니다. 무잔이가 찾던 푸른 피안화는 없었지만 우리는 혈귀 아니니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