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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 동인질"하는 걸 보통 "공식"이라고 하지 않나요? twitter.com/kv4cNj2cY80E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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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사전에서 ‘구두’는 일본어 ‘くつ(kutsu)’에서 왔다고 하는데, 일본어 사전에서 くつ는 한국어 ‘구두’에서 왔다고 합니다. twitter.com/ss_wandy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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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대에서 트랜스여성 신입생을 쫓아낸 가해자는 가부장제와 남성이었나? twitter.com/moodinthiso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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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빨대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근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플라스틱 빨대가 바다를 오염시킨다는 건 과장이라고 다큐에서 그러더라~'는 말이 항상 나온다. 나는 최대한 내 몫의 플라스틱을 줄이려고 하는 것인데. twitter.com/hongboonh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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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시위를 고깝게 보는 모 남학생이 해명인지 변명인지 올린 글에 '봉사활동 다닌다'는 내용이 자꾸 떠오른다. 그에게 봉사활동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아니라 이럴 때 써먹을 변명이나 이력서에 써넣을 한 줄짜리 스펙, 아니면 계급 차이에서 오는 우월감 충족용이구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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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청와대 SNS '언팔로우'하라"…문체부, 정부기관에 지시(더팩트, 7.18)
이때도 지시가 공문이 아니라 *텔레그램*으로 날아왔다고. 권성동에게 보낸 문자도 텔레그램이었고... n.news.naver.com/article/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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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어차피 '피해자'고 증거도 명확하면 변호사 고용해서 소송에 임하면 될 것을 그거 못참고 보배드림에 글 올려서 놀림거리 스스로 뿌려버리는 점에서... 이게 아내쪽에서 뿌린 것도 아니고. 이혼소송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듯. 신상정보·사건내용 유추할 수 있는 걸 뿌린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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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수 연구실 한쪽 벽에는 한국화가 가득한데, 전 교수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그림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실습을 하다가 길을 잃거나 그림에 홀려서 아예 정착해버리는 '사고자'가 매년 나와서 그림을 처분할 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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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도술의 이해' 첫 시간. 교수님의 얼굴만 보고 수강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인정사정 봐주지 않아 난이도는 높다. 기말 필기시험에는 항상 "도사란 무엇이냐?"라는 논술형 문제가 출제. twitter.com/psychosea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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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 일상과 무관" 40→4일 경찰국 신설 졸속 예고 | 국민일보
news.v.daum.net/v/202207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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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는 "작가의 사상과 스탠스(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 여성혐오 등)"를 제거하여 소비되고 있습니다(한겨레 2020 참고). 트랜스혐오자 롤링의 '해리 포터'도 그런 사례가 될 것입니다.
m.hani.co.kr/arti/culture/b… twitter.com/Ostrevant__/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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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비 5만원? 안해요"..무증상 접촉자들 발길 돌린다 | 뉴시스 news.v.daum.net/v/202207230601…
무증상은 진료비(검사비) 5만원
국내 확진자 40%가 무증상…검사 회피 시 악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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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의정부고 졸업사진 시즌이고 이번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코스프레가 나왔다. 블랙페이스·인종차별에 대한 반성이 없이 '뭐가 잘못이냐'는 남초 커뮤니티와 사회의 쉴드가 만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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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학 일본어 수업에서는 "명탐정 코난" 원서를 30권 읽는 수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자 읽기를 보강할 목적이라고. "우리 아들처럼 명탐정 코난을 원서로 50권 읽으면 JLPT N1 딴다"나 어쨌다나. (진위여부는 확인 안 된 썰) twitter.com/ecoute_vo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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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today.co.kr/news/articleVi…
몇년 전 블랙페이스 논쟁 때 황현희가 블랙페이스 분장을 옹호하며 "(그런 논리라면) 영구, 맹구 캐릭터가 자폐아 비하이며 시커먼스 역시 흑인 비하이지 않느냐 (이렇게 주장하고 싶은 거냐, 이게 말이 되느냐)"고 역설했던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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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도 얼마전 침착맨 채널 나와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홍보하러 나와서 토크하는 와중에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시청자들의 호응) 적잖이 실망했다. '뭔 얘기를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발언권조차 못 얻거나 주목하지 않은(무시했던)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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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예능은 정지선 지키기, 책 읽기로도 충분히 분량을 뽑았다. 그냥 다른 사람 놀리고 차별하고 혐오하는 걸로 분량뽑으려는 사람들의 징징거림. twitter.com/pkpk715___/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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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제삿상 같다. twitter.com/kirina77/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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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개신교가 타 종교에게 얼마나 적대적인데. 대놓고 불지르라 가르치진 않아도 '저것들은 죄인들이다'라는 가르침을 유아 때부터 듣고 자라면 어떻게 되느냐. 절에다가 폭탄 테러를 저지르는 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정의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광신도 어린이를 만듭니다.(제가 그랬음) twitter.com/hp0_416/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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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자신의 성범죄 용의에 대해 지옥으로 영구 도피함으로써 성범죄 범행사실 인정과 영원한 반론 포기를 행했다. 그럼에도 성범죄자와 싸우기는 커녕 *성범죄자의 공범*을 선택하는 민주당 당원은 대체 누구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은 대체 누구인가?
#민주당_내_성폭력 #민주당_백래시 twitter.com/sogum255/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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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브컬처계가 말하는 '표현의 자유'가 어떻게 왜곡돼 있는지 설명하는 타래. twitter.com/nnananana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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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브컬처(정확히는 "서브컬처 '포르노'의 자유")를 지키겠다며 출마한 사례는 당연히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근데 여기 타래도 수기 투표를 까는 걸로 끝맺었다) twitter.com/yeokbo/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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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러브히나", "마법선생 네기마!" 작가 아카마쓰 겐, 일본국회 참의원 전국비례대표 자민당 후보로 출마.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하는데, 일본 만화가들이 왜곡해서 말하는 게 표현의 자유. 여기서는 '미국의 PC(정치적 올바름) 문화'에 맞서겠다는 것이 골자. twitter.com/KenAkamats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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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아니었어요?'.. 무라벨 생수의 함정 | 오마이뉴스 news.v.daum.net/v/202207031227…
> (무라벨이라도 애당초) 플라스틱 생수를 소비하는 것 자체가 이미 환경적인 소비라고는 보기 어렵다.
- 무라벨 정책은 생수 뿐만 아니라 음료수 등 다른 음료에 확대 적용해야 함(규제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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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면 많은 이들이 그 위험한 흐름에 동참하기 쉽다. … 이 땅 위의 수백만 청년들이 좌절하지만 자기 연민에 빠져 (총기 난사를 저지르는) 테러리스트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일까."
리베카 솔닛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36쪽.
#독서 twitter.com/seoyoonhong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