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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키의 주대처방식인 회피는 통상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이나 비겁한 행동으로 묘사되는데.. 나(가 아니고 마후유겠죠 아마)를 바라보는 저 눈에 이렇게 안심이 될 수가 이 일러 넘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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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면으로 떨어져서 진흙탕에 구른 애랑 < 얘 구하려고 산길 달려간 애 몰꼴이 비슷하다 못해 거의 똑같은 점이 넘 좋음 나는.. 미쥬 얼마나 필사적이엇음 넘어지고도 계속 달렷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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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새벽까지 디코 모여서 작업하는 애들 사이에만 있다가 여기는 아침에 깨워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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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성장서사다 하......... 초기 3성도 다시 보게 되는데, 이게 구멍난 캔버스 속의 모습이라 더 좋으네요 그리고 페스카에서 그렇게 다 그리지 못했던 그림들을 다시 마주하고 완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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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자체는 뚜렷하게 미즈키가 여우상, 고양이상에 더 가까운데.. 쟤가 맨날 산책 나가서 개신난 강아지 표정하고 잇어서 상대적으로 강아지&견주 같다는 인상을 줄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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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정도로 밝은 표정은 첨인거같은데
이게 미노리가 일하는 카페에서 준비해준 케이크 받은 장면인 점이 개웃기고 귀여움 에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아이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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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때문에 아까부터 걍 눈물줄줄 흘리고 잇음... 단순히 페어 안무라서가 아니라.. 아이디스마일 브릿지에선 혼자 도망가듯 멀어지는 미즈키한테 에나가 일방적으로 손을 뻗었는데 지금은 서로 마주보고 손을 뻗고 있잖아ㅠㅠㅠㅠㅠ사진 첨부 못 하는 점 ㄹㅇ통탄스러움.. 커넥라 때 아이디스말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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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에나가 유치원에서 애들 가르쳤다는 소리 듣고 제일 크게 반응해놓고 카나데가 어울릴 거 같다니까 태세전환하는 김미주 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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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제목 노마드 찾아봤더니..
노마디즘 >> 특정한 방식이나 삶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 없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것<< 🥹🥹🥹 그래서 유목민 st 의상이었던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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