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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grimur Einarsson
thorgrimur.com
귀여움을 모아 보면.
대상을 습습 지우는 자국들 다시 봐도 멋진 것 같다. 번지듯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마치 무슨, 대상의 에테르가 공간을 지배하는 극적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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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 때 화력 좋은 것도 귀중한 성품인 것 같다. 뜻밖의 역경이나 삶에 기복이 (어릴 때 몰랐던 것보단) 자주 있기도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좋아하기 좋은 날만 늘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화력이 남긴 온기로 척박한 날을 지나가기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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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duce
instagram.com/novoduce
빨강머리 앤. 작은 아씨들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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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Dykgraaf
joshdykgraaf.com
자목련 꽃잎 아르마딜로, 장인의 한땀한땀도 정도껏인데 꽃잎 수공예 조형물이 아니라 포토샵으로 완성한 것. 락다운 동안 마당 목련이 보이길래 라며 재료 사진도 함께 보이는데 어안이 벙벙하다. 초록잎 개구리입쏙독새도 예쁘고 (사진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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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Hacker
kieferngruen.de
꿀벌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간지럽다. 제빵과 독서와 꿀차를 좋아함. 우울곰 데려다 상차려주고 제과 바자회도 하는데... 꿀벌 모양으로 먹는 걸 만들어 내놓으면 어떡해 놀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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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Roberts
ianroberts.com
보라색 그림자가 팔레트를 아름답게 바꾸는 게 멋져서 다른 작품들을 보니 맑고 선명한 빛과 그림자를 상쾌하게 그리신다. 풍경 정말 청량해. 앞으로 다가올 계절에 두근거리게 하네.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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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케잌과 웨지우드 재스퍼 케잌
instagram.com/maison_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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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uanua
thenuanua.com
보글보글한 자수. 실 높이 다르게 해서 입체감 준 점 멋있다. 빽빽해서 폭신 쫀쫀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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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instagram.com/sparrowinlondon
등나무가 있는 집.
런던과 주변의 동네 사진을 담는 계정인데 봄꽃들을 시간역순으로 내려 보니까 기분 묘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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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shi Watanabe
hiroshiwatanabe.jp
부드러운 색채로 몽글몽글, 마음이 포근해지는그림.
귀여운 그림들은 1일 권장 비타민처럼 매일 보고 싶게 즉각적으로 심적 건강을 돕는 것 같다 (점점 귀여워질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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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 Pochesci
lindapochesci.com
공간을 채운 날씨 너무 좋다. 휴식을 청하는 의자와.
(우선 미세먼지 없는데 문을 다 열어도 될 만큼 따스하고 맑은 해가 들고 촉촉한 공기에 백색소음은 물소리 바람소리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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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fiori
millefioriinterior.com
무라노 글래스로 만든 조명.
끄면 유리 오브제, 켜면 신비한 빛과 함께 더 아름다워지는 유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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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marie Yang
instagram.com/rosemarieyang
오후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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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niz Rodriguez
instagram.com/albeniz_rodrig…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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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naz Mansouri
instagram.com/elnaz555
분홍색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