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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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쓸 때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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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여운 가습기를 좀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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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 귀여운 무선마우스도 봐줘 조구만 발에 흰 양말이 귀염사포인트임 클릭은 눈썹을 누르면 뚜깍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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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e Penovác 흰고양이, 눈고양이, 같은자세의 올해버전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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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머 무슨 일이야…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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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 Pugach Hudojnik 그러니까 이 황금빛 내린 설경에 깊고 깊은 인상을 몇해전에 받은채 화가이름도 모르다가 우연히 계정을 발견하고 흥분해서 트윗쓰다가 이름 오타를 내고 다시 고쳐쓰는 트윗.. 황금빛 실루엣의 역광도 찬란하게 아름다워 링크도 오타냈었고.. igorpugac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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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 Pugach Hudojnik 하루 중 어느 때의 빛으로도 극적인 역광 실루엣을 그려내심. 또 봐도 그리운 그린 instagram.com/igor_pugach_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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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 Bell 몇년전에 호머 자수 보고 빵터졌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이쯤 되면 프렌치 너트 스티치 팡인이심 작품당 매듭 몇개일까… instagram.com/crafty.st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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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 Bell 이것은 진심어린 광기와 정성어린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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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 D Adams lorenartiat.xyz 따듯할 것 같은 바다, 에메랄드 같은 파도.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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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Lai Lai danny008.artstation.com 인물을 포착하는 관점과 구도가 아름답다. 배경의 붓자취는 감정의 역동성인 것만 같고(라면서 해당하는 그림을 더 못 올려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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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Lai Lai 드레스. 확대해 보면 붓이 거칠게 슉슉 지나간 자국인데 한눈에 보면 작가가 생략한 레이스나 패브릭의 섬세함을 보는 이가 다 알고 있다는 이해를 시키는 신기함. 네번째는 빛과 구도가 흥미로워서 더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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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Lai Lai 턴의 마무리는 냐옹스. 배경 참 신기한 게 또 슉슉 붓이 지나갔는데 굉장히 생동감 있게 섬세한 표현이라고 느끼며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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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가의 여러 작품을 감상할 때 즐거운 발견 중의 하나가 이렇게 그리는 분이 요렇게도 그렸단 말이야?! 싶을 때, 그런데 어느쪽도 다 좋을 때 Danny Lai Lai 지하철 빛반사 질감 좀 봐…..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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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팬톤칼라는 viva magenta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도인지 아주 강렬해. 용감하고 겁없고.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오는 과도함은 박동을 떠오르게 하고. 강하고 힘을 주는 이 색은 어떠한 저지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실험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대담하고 명백하게 표명하는 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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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톤과 핑크가 섞인 빨강이라고 해야 하나. 알던 마젠타보다 더 빨간데 묘하게 차가운 뉘앙스가 있더니 참말로 요렇게 섞으면 죠롷게 뙇 나오는 거 신기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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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의 색 지정은 여러 분야에서 그 방향을 잡는데 영향을 끼친다. 일단 패턴 분야 왠지 가장 활기롭고. 이렇게 시대가 흘러가서 돌아보면 그 시대 분위기가 나는 색조가 되는 걸까. 사람들 마음도 방향 잡아주는 것 같음. 그냥 보긴 좀 어리둥절할 수 있는 색이었는데 아! 활력!생동!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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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기온 미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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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leen Eaton eatonart.com 불타는듯한 팔레트로 감각 충격 한번 받고, 사람 사는 곳에 사람이 없는 풍경의 감각으로 또 묘한 감흥에 빠지게 한다. 그런데 불타지 않는 창이 그림마다 있어서 또 묘한 궁금증을 생기게 하고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그림. 밤빛이 스며들어 또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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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aki Yasuda 정물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과 측면관점을 혼합해 복합구도로 표현하는 점이 묘하게 인지 동요를 일으켜서 이끌렸던 작품인데 (멈머가 귀염을 담당하고😍) 한겨울에 볼 땐 넘 쨍하다 싶더니 지금 보니까 그래 계절은 다가온다 봄이 올 거야 여름도 오겠지..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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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Mortensen (1938~) 미국의 목판화가가 만들어낸 설경. 먼곳까지 섬세하게 아름답고, 아득한 저 너머의 하늘빛까지 감상에 물들게 한다 목판 하나로 돌출부를 점점 깎아내며 밝은색부터 짙은색까지 찍는 리덕션 우드컷 방식을 쓰시는데 (일단 고화질의 네번째 확대하면 섬세함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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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보다가 민트향 느꼈어!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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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찍을 때 꼭 눈 감는 애 하나씩 있지 instagram.com/yokokikuchi_ks 요가하시는 분의 반려견인데 흰아이가 나이도 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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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아이만 항상 생뚱맞은 표정으로 담기는 게 귀염포인트이기도 한데 사람의 웃는 표정을 많이 보고 배워서 사람과 똑같이 웃게 된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을 때 왠지 찡했음. 정말 한껏 예쁘게 웃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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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느끼는 것일수도 있는 인생의 진리는 “해야할일”을 하기에 딱 좋은 컨디션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거. 어딘가 항상 안 좋은 컨디션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해야 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