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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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 Betts 햇빛 맑은 날의 아름다운 스펙트럼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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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자세 이름이 스콜피온 자세였구나! 저는 이 동작을 결림없이 하기 위해 요가루틴 전체를 합니다! 1,겨드랑까지 시원해지고 2,뒷어깨 시원 3,장운동 4,힙업(다리를 일단 하늘 높이 든 다음 한쪽으로 넘겨 주거든요) 5,승모근 쭉쭉 6,등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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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éophile Alexandre Steinlen (1859~1923) 튀터가 사진 크게 보여주는 기념으로 무슨 그림을 원톱으로 할까 하다가 놔봐 말리지마 내 오늘 저 놈을! 분위기의 냥선생을. 언뜻 보고 요즘 합성된 짤인가 했는데 아르누보 포스터 프린트 냥덕화가의 지난 세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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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éophile Alexandre Steinlen 전반적으로 경멸하는 표정인 편. 인데 왜 이렇게 좋지. 네번째 삼색이는 민화에서 보던 호랑이도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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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magick behance.net/yomagick 좋은 꿈을 꾸게 될 것 같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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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Ducos instagram.com/maxducos_art 물가의 맑은 날씨와 그늘과 푸른 나무 그림을 보니 아주 상쾌한 바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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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wei Li instagram.com/stocktoon 아이슬란드의 여름, 시원한 노랑 초록 파랑 저기 노랑파랑구조물(이름까먹음) 사진작가가 준비한 게 아니고 그 나라 농업가의 센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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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ie van Breda instagram.com/hannievanbreda 이 분이 담는 고양이 사진 왠지 좋음. 뽀얗고 정갈하게 사물 사진을 주로 하는 작가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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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ue Ayumi 6cca.jp 초록 바람이 부는 풍경 (날아가는 작은 사물로 바람, 울창함의 규모를 느끼게 하는 방식에 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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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at Ignatov 화가의 풍경화도 붓자국이 역동적이어서 쏟아지고 번지는 비바람의 실감이 전달된다. 추상화되고 있는 비의 날씨 같기도 하다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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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순기능 중에 <내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나중에 꼭 극복해서 이러이러하게 상황이 나아졌노라고 쓰고 축하나 격려 받는 날을 맞이하겠다고 마음 잡는 것>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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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시는 중이니까 오늘내일 잘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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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ka Brudny instagram.com/domsli22 꽃얼음과 꽃음료. 이 분 사진 보다가 설명할 수 없이 편안해지는 감각이 있다. 그냥 흩어 놓은 듯한 패브릭과 어느 순간 어쩌다 만들어진 자연채광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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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ka Brudny 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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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edina Anastasia instagram.com/besedinaanasta… 번지는 꽃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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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eny Lushpin 비가 지나가는 저녁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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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iko Noji nojimikiko.jp 꽃잎이 흩날리는 계절은 지나갔어도. 사실 순한 초록이 가득한 그림을 보고 싶어서 찾았다가 극적으로 날리는 꽃잎에 아련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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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늄 첨 들어보고 샘창자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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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과 칼륨... 안녕... 명왕성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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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örður Kristleifsson 아이슬란드의 희귀한 극성층권구름 polar stratospheric clouds. 해가 떠오르며 오렌지빛이 무지개색에 스며들었다고. 극지방 기온 급강하로 이 구름에 의해 오존층이 파괴돼 오존홀이 생긴다, 진주층mother-of-pearl cloud 이라고도 부르니 과연 아름답다 오존은 파괴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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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örður Kristleifsson instagram.com/h0rdur 아이슬란드의 빙하가 녹은 강이 검은 모래 해변을 지나 바다에 합류하는 풍경. 흙과 물이 섞일 때도 바다에 풀어질 때도 아름답다. 빙하가 사라지고 해수면 상승하고..멸망하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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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örður Kristleifsson 촬영한 사진을 나중에 확인하다가 버려진 아주 오래된 배를 발견했다고 사진작가님 약간 벅차셨던듯. 검은 모래와 황금빛 흙 속에 버려진 유물이라니 왜케 자꾸 멸망이 아름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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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죽던 해에 그린 푸른 밀밭(네번째는 죽기 나흘전 그림)의 맑고 고운 색감에 깜짝 놀랐다. “슬픔은 영원히 지속한다 La Tristesse Durera”고 테오에게 유언을 속삭였던 화가가 세상 아름다운 푸른빛을 다 모아 물감을 빚음. 고흐 그림은 확대사진을 꼭 찾아본다(2와3) 붓결에 마음이 뜨거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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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밀밭 사랑은 생애 전반에 걸쳐 있다. 생 레미 병원의 철창살 너머 풍경도 밀밭이었고 (좀 황량한데 많이 그리심)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진 언덕에 노랑 초록 연보라의 섬세한 색의 거대한 밀밭에, 이 모든 것이 섬세한 파랑 하양 분홍 보라의 하늘 아래 놓인 풍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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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에 고통이 아주 고요해진다, 이 모든 것을 화폭에 담을 수 있는 상태로 침착해진다”라고 쓰실 만큼 화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던가봄 화가가 또 좋아하는 사이프러스와 밀밭 조합 두 버전과 물감자국. 붓자국 하나가 팔레트의 색조합 같고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