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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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자수를 아니 자수로 상추를 표현하며 장인의 영혼을 한땀한땀 엮은 작품 instagram.com/konekono_kitsu… ....아니 진짜 상추 몇장을 이렇게까지..하고나면 호두와 아몬드가 분신술놀이를 하고. 대파에는 잘린 뿌리도 있고, 새 잎 뻗느라 찢긴 줄기를 실결로 표현한 게 정말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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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oš Simić instagram.com/decak_iz_topole 맑고 투명한 날씨로, (추운 겨울을 제외한) 여러 계절을 한 장에 담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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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rezs Karimi Moghaddam instagram.com/alirezskarimim… 고흐에 대한 덕심이 느껴지는 그림. 그림도 아름답고 화가의 일상을 생각해 보았을 그 마음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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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bio instagram.com/doan_ly 이 사진작가님 조명의 음영을 꽃잎의 선과 색으로 담아내는 능력에 감탄 또 감탄. 조명 자체에 색이 있고 그 색이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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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pil Ümit instagram.com/umitserpil_ 수채로 그린 유리의 빛깔 종이 질감 보일 때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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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 Zueva 망토에 고정핀으로 쓰듯 성긴 편물옷에 브로치로 쓰기도 하고 빗장 빼고 팬던트로 바꾸기도 한다. (편지 뜯는 칼로 써도 좋겠고 그냥 쥐고만 있어도 귀여울 것 같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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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 Zueva instagram.com/northern_tales… 요정계에서 비녀를 만드시던 장인이 인간계에 상품판매 시작하신 것 같은 분위기. 머리카락 색이 예뻐서 화들짝 했는데 가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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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 작약이 개화하면서 색 변하는 트윗 보이길래 작년 사진 찾아보니 진짜 하루 단위로 찍은 색이 달라... 꽃봉오리일 적 사진은 왜 안 찍었지! 바알갛게 주먹 쥐고 귀여웠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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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월 두 점 더, 칠월과 십일월도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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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Dillon annadillon.com 푸르름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리듬을 그린 것 같은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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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못 들었지만) 이것도 시도해봤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람. 밤이라 커피랑 같이는 못 먹었지만 따신 물로 마무리하면 목넘김까지 향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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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vana Rikalo jovanarikalo.com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 사진작가신데 애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사진 너무 아름다운 것. 돌기둥 색깔까지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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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Morse (1974~) aaronmorse.com 하늘을 넓게 높게 쓰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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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e Baumann (1881~1971) 목판화가가 담은 나무의 풍경. 봄빛의 화사함을 지난 세기 중반의 빈티지 분위기로 보는 느낌. 고운 색감에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미국에서 목판화를 다시 부흥시킨 인물이었다는 점이 납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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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e Charles Jacquet 누르면 푸른 안개가 가득차는 그림. 건축가였다가 전업, 독학으로 화풍을 이루셨는데 재료도 (베니어)합판에 산업용 유광도료로 그리신다. 거울처럼 잔잔한 물, 푸른 자연 속에 대칭적인 집과 배와 사람이 등장해 각각의 이야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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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Blincoe 작가 이름 오타내서 더 올려본다, 점점 귀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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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Bincoe emilyblincoe.com 과일과 꽃잎을 띄운 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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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정원의 핑크는 순정만화 수채 일러스트 같음. 첫번째 꽃은 작약인 척하는 겹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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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Bl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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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blooms.com 정원사의 꽃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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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Witham 최근에 톤온톤으로 작업하신 것도 아름답다. (사실 예뻐서 깜짝 놀람) 색조가 통일되니까 편안하게 꽃잎의 선에 집중하게 됨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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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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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ook jeeook.tumblr.com 청량한 색감에 기분 좋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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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Sowa (1945~) 독일의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 미하엘 조바의 달 밝은 밤 그림들. 고전풍의 풍경에 삽화라니 섬세함에 황송하고 귀여우면서 풍자와 농담을 잃지 않는다. 국내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임금님>만 번역출판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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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윗한 트윗 보고 지우개 아롱이 보러 갔는데 퍼질러앉은 자태가 귀여워서 호흡 흐트러짐. 세상 무너진 표정 짠한데 사랑스러워서 어째😂 계정 첫 피드부터 자태가 심상치 않았어. 좌 애기볼 우 댕댕 양 동글 다 이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