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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묘 부자를 돌보고 있을 때 문밖에서 "냥...! 냥...!" 하고 론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문을 살짝 열어 주자, 론이 갑자기 '어?!?!' 같은 표정으로 방 안을 봐서 고개를 돌려 확인하니 등 뒤에서 부자 싸움이 일어나 있었다
론은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관전하고 나서 조용히 도망쳤다 twitter.com/bou128/status/…
202
수의사 "이 아이, 정말 17살인가요...? 앞다리 근육이 뭔가 대단히 엄청나게 발달해 있습니다만"
나 "그렇긴 해요"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Kirika_ma_cos/…
203
나 "아이가 하루종일 혀를 내밀고 있어서...검색해보니 병일 가능성도 있다고..."
의사 "혀가 나오는 원인은 대부분 혀가 길거나 혹은 턱이 짧아서입니다만"
의사 "둘 다네요"
나" 둘 다"
의사 "혀가 길고 턱이 짧습니다"
나 "혀가 길고 턱이 짧다"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yume_yomn/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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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서는 잠자리 낚시대를 사랑하고 일광욕을 좋아하며 제가 욕실에 가면 반드시 뚜껑 위에(물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드러누우러 오는 구김살 없는 아이입니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아이인 만큼 악화만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쓰려고 합니다.
twitter.com/reve_muk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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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병원에 가서 알러지 검사를 하자 고양이 알러지로 판명. 그 밖에 참치와 연어, 보리, 집진드기 등 이런저런 알러지가 있어서 그때부터 로얄캐닌 알러지용 사료로 바꾸고 브러싱, 청소, 공기청정기 등으로 환기도 최대한 신경 쓰고 있습니다.
twitter.com/reve_muk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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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양이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보충하자면, 현재 냥이 나이는 4살 6개월쯤. 저희집에 온 건 생후 반년경. 보호소 양도모임을 통해 입양했습니다. 집에 온 첫날부터 재채기,콧물이 심해서 병원에. 처음에는 고양이 감기를 진단받았지만 며칠후 밥을 토하게 됐고
twitter.com/reve_muk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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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데 평소에 입냄새가 좀 나서 걱정되는 마음에 수의사 선생님께 코시앙 군을 데려감
"잇몸이 깨끗하고 치석도 없는, 그냥 입냄새가 심한 고양이군요!"라고 선생님이 단호히 진단해주셨다
그냥 입냄새가 심한 고양이...!!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Motosuzuki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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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의사 "고양이 알레르기네요."
나 "고양이 알레르기?"
의사 "네. 눈물 콧물이 멈추지 않는 건 자신이 고양이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를 가진 고양이입니다."
나 "고양이 알레르기를 가진 고양이."
그 밖에 음식 알레르기도 많았다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reve_muk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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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만지며)
"단단하네요...이게 전부 근육입니다...9.4kg이나 되는데 군살이 없어요..."
"지금 이 아이가 날뛰면 우리는 당해낼 수 없을 겁니다..."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ryuta_lov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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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 때마다 눈물을 흘려서 알레르기를 의심해 병원에
의사: 이 아이는 말이죠...
나: 네...(뭘까. 혹시 큰 병은 아니겠지...)
의사:밥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나:밥이 맛있다
알레르기도 없이 건강합니다.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ajiko_/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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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줌 눌 때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혹시 어디 아픈 게 아닐까요?"
의사 "결석일 수 있으니 검사해 봅시다."
검사 결과
의사 "이상 없습니다.
'기합' 소리였던 것 같네요."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rainbird415/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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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기 때는 괜찮았는데 크고 나니 저희나 같이 사는 강아지가 다가오기만 해도 화를 내고 경계해서......혹시 어디 안 좋은 건가 해서요..."
선생님 "아, 그건 '난 고귀한 존재이니 서민들은 함부로 다가오지 마!'라고 화내는 겁니다."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08ymg/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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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눈을 항상 반쯤 감고 있는데 혹시 눈병일까요?💦"
선생님 "안 좋은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뜨고 싶어하지 않을 뿐입니다."
동생 "뜨고 싶어하지 않을 뿐이다."
선생님 "의욕이 없는 겁니다."
동생 "의욕이 없다."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NaGi_12_NK/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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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오늘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즐기고 계시는 게 훤히 보여서 웃었다 twitter.com/turi2018/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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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몸이 작고 밥도 잘 안 먹습니다. 걱정이 큽니다."
의사 "아아..... 이 아이는 조심해야겠네요."
아빠 '조심해야 한다.....?'
의사 "대단한 거묘가 될 겁니다. 보십시오. 이 큰 손."
아빠 "됐구나."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한마디 twitter.com/novelmachine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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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인데 눈이 이렇게 반짝거리는 건 갑상선 이상일지도 모르니 검사해 봅시다."
검사 후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그냥 귀여울 뿐이었네요."
#수의사에게들은충격적인말 twitter.com/lis_noir/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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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은 구우.
진찰을 마치면 스스로 이동장에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ㅋ twitter.com/cat_gooch/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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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지 않을때 놀아줄때→ twitter.com/tirol1012/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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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잘 곳이 없어지는 계절이 왔다 twitter.com/tomeji1106/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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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ologbook 떨어뜨려놓는 게 좋은 이유는 고양이는 사냥터(밥 먹는 곳)에 있는 물은 피 때문에 더러워지기 쉽다고 생각해 잘 마시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밥 먹는 곳과 물 마시는 곳을 따로따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twitter.com/momotarin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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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트윗입니다. 전에 @sociologbook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고양이의 밥그릇과 물그릇을 떨어뜨리라는 설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고양이는 신장이 쉽게 약해지니 물을 많이 마시길 바라는 집사분들은 지금 바로 밥그릇과 물그릇을 멀리 놓아주세요. 엄청 마십니다. 저희 애도 많이 마시게 됐습니다. twitter.com/momotarin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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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다 찍으니
'오, 일어났는가'
같은 표정으로 나갔습니다(’ω’)언제부터 와 있었니......
twitter.com/09pomme11/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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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와서 아침에 일어나니 모르는 고양이가 쉬고 있음.......🤔 twitter.com/09pomme11/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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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집에 하루 묵으러 오셔서 술상 차렸는데, 고양이한테 관심없다고 한 부모님도 딱 1시간 반 만에 이렇게 되는 걸 보면 고양이는 정말 대단함 twitter.com/7Tugo/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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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수염주머니 터질듯 twitter.com/tirol1012/s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