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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도 25살까지 진로 못정하다가 27살에 첫 회사 다니고 원화가 일 시작하고 29살에 경력 꼬이고 정신건강 아작나서 이제 끝인가 했는데 31살에 다시 취직하고 지금 원화가 일 또 잘하고 있어요 늦은 나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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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ularity : Someday in the winter forest
#ドールズフロントライン #少女前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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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분들은 이게 나에게 주는 피드백인가 인신공격인가를 구분 하기 힘들때가 많을텐데 제대로 된 상사는 그림에 대해서 '이 부분은 우리 프로젝트의 이런 부분과 적합하지 않아서/프로젝트의 기술상 이 부분은 구현이 힘들어서 수정이 필요하다' 라 합니다. '니 그림 구려' 라고 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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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晶の夢
#FF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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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3H
Techwear Design-Edel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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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고 얘기한거지만 저는 한국의 정서가 '한' 이 아니라 '니가 감히' 라고 꾸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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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문득 생각난건데 내 세계를 넓혀줬던 건 누군가가 날 긍정했던 말들이었다. 센스 있는 선물을 골라줘서 고마워, 너는 분홍 색깔도 잘 어울려, 못한다더니 잘하잖아 등. 결국 용기를 내서 다른 걸 시도할 수 있게 된 계기들은 그런 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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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goes on
#OuroKronii #kronil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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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t #FFXIV #End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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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3H
Techwear Design-Dim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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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게.. 그림은 결국 기본기가 단계마자 받쳐주지 않으면 다음 스텝으로 못넘어감 그것도 드로잉/빛/채색/구성마다 챕터가 각각있음.. 근데 그게 단계별마다 비슷하게 습득하지 않으면 표면상 내 실력이 안오르는 거 처럼 느껴짐... 그래서 기본기 연습이 제일 힘들고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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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3H
Techwear Design-C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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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せを運ぶ鳥
#FF14 #END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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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Funeral
#F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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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쓰이는 그림에 대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왜 이거밖에 못해/너 그 학과 나온 거 맞냐/개인작보다 너무 수준떨어지는 데요' 등의 말은 피드백이 아니라 인신공격입니다. 도망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