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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콘서트에 키 민호 태연 슬기 웬디 지성 런쥔... 등등등등 많은 선배님들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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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반대쪽에 잇어서 이부분 못봣는데 오늘 봣써어 헤헤... 하이틴 공주님아아 16초 부리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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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동작도 예쁘고 옷도 하늘하늘한데다가 중간중간 은은한 미소짓는게 너무 아름다워... 시방 나무꾼이 왜 선녀 날개옷 흠쳣는지 알거같음 갑자기 날개옷 찾아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면 어카노 우리천사선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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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손 떠는거 너무 좋지않니... 긴장해서 자기도 모르게 떨엇을텐데 뒤에 깔리는 음원이랑 너무 찰떡쿵야라서 유지민이 일부러 연출한거 같은 느낌이 듬.. 저러고 숨 내뱉고 하는 첫마디가 웰컴투 마 미네저리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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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서 너무 놀램.. 저 스모그 속으로 그냥 사라질줄 알앗는데 갑자기 세비ㅈ.. 세ㅂ지.. 이러면서 주술을 막 외우더니 댄서를 팔은 뱀으로 변해잇고 피리 소리에 반응하는 코브라마냥 세비지 소리에 홀린듯이 춤을 춰서.. 내가 지금 뭘 보고잇는거지 싶어가지고 눈 벅벅 딱음 연출이 진짜 미친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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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끝나고 아이너지 비트 나오자마자 유지민 씨익 웃는거 본사람... 별말 안햇지만 저 웃음이 이제 즐길준비 됏냐고 말해주는거 가틈... 글구 항상 느끼는거지만 닝이 공연 에티튜드가 조음 성량도 크고 호응유도 같은거 넘 잘해에....
사랑해애 잘할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