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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어쩜 저렇게 용기있을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난 널 보면 가끔 네가 있는 그 자리는 애초부터 너만을 위해 마련되어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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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말을 별로 아끼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여백을 남겨놓는 게, 사람들한테. 저도 제가 영악하고 똑똑한 사람이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근데 저는 그렇게 못되고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 저는 제가 계속 뭔가를 얘기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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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탄소년단 칭찬할게!!!
개빡쳣을텐데 트위터에다 쌍욕 안 한 거 기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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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심연 아래 감춰논 속 얘기를 오열하면서까지 꺼내놨는데 그걸 단순 객기유난배부른소리 취급해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미워 짐승조차 공감과 감정이입을 할 줄 아는데, 꼴에 사람형태를 해놓고 짐승만도 못한 짓하는 거 쪽팔리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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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데뷔전부터내리십년도넘는세월을쉬지않고너네랑얘기하겠다고니네한테백날천날욕쳐먹어도포기않고자기마음몽땅털어다갖다준애라고세상이미워죽겠는데그거하나못미워하고자꾸사랑해서결국은미워하길포기한애라고속에들끓는분모조리갖다버리고사랑으로채운애라고씨발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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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십 년 동안 단 하루도 안주하지않고 매일을 매순간 회귀하고 참회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해왔는데 그때부터 쉬지않고 쟤한테 손가락질 해온 너넨 대체 왜 발전이 없어 쟤한텐 그렇게 숨막힐정도로 높은 것들을 한가득 요구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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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테 편지 쓸 땐 빨리 전해주고 싶어서 단숨에 써내리고 올려놓고선 몇번을 갱독하며 수정에 수정을 걸치는 네가 저 입장문을 올리기 전엔 몇 차례나 차분히 글을 되짚어보며 정리했을 거란 생각을 하니 너무 마음이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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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방탄소년단 멤버분들아…
당신들이 행복하다 말하는 걸 듣고있다보면 저도 같이 행복해지고 싶어 엎어져있던 몸을 일으켜 먼지를 툭툭 털고 덩달아 열심히 삶이란 걸 살아가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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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ㅈ댓어 이 일 초에 갇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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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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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얼굴이
얼굴이진심죄송한데옛투컴4주활동해줘요말이라고하냐아닜ㅃ근데얼굴이ㅠ잘생기지나말등가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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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냥 들을 땐 몰랐는데 팬들 앞에서 무대하는 걸로 보니까 왜이리 프로포즈송처럼 들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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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예쁜옷 사천년만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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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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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님들!! 죄송한데 저도 her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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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디님 포유스 알엠 입덕직캠 맡겨놨으니까 빨랑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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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해다
줄여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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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너희가 보고듣고느낀 모든 순간들이 앞으로 너희가 걷는 걸음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큰 원동력이 되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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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그냥내일콘서트공지올려걍장소대관만해너네무대안해도가만앉아잇어니네가 무대위 관객하고 우리가 무대아래가수할게우리가 떼창으로 두시간삼십분 콘서트달려줄게 아니띠바나콘서트가야돼콘서트가고시퍼엉어어어엉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난정말못된떼쟁이아미야흐으으으으윽ㅠㅠ흑흑ㅠㅠ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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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2가 열린다는게
본인들 가슴이 열린단 소리일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