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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허리 너무 가늘어서
영중이 솥뚜껑만한 손으로 다 잡히면 어캐
안사귀는데 더듬더듬거리면서
이 안에 내장이랑 이런게 다들어가다니 인체의 신비... 막 이런 잡생각하는데
준수 귀 벌개져서 간지러우니까 그만하라고 꿍얼이면
영중이 좌측 허벅지 슬금 부풀어올라서 준수 둔부에 뭉근히 부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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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곳이 예민한 성준수보고싶다
입천장이나 손바닥이나...
쿨뷰티답게 얼굴에 티는 안나는데 대신 귀가 빨개짐
손잡는거 극도로 혐오하고
키스만 하면 귀 불타듯 달아오르는거보고
설마하고 집요하게 손바닥만 훑어올리거나 키스할때 혀로 입안 꽉채우는 전영중이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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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준 미술실에 가둬두고싶다
반신상 조소 하는 중인데
복근 공부해야한답시고
직접 만져보면 좀 알거같다고
누가봐도 뻔한 개수작 부리는 영중이
준수 복직근 올록볼록한 부분 거친손으로 슬슬 쓰다듬다가
간지럽고 묘한 기분에 흰양말 신은 발가락 오므라들고
그러다 붓으로 장난질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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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준 벌어옴
짤에 쪼이고 있는 천재 트친이 그려줌 twitter.com/Jobduckgye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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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엔 영중이가 꽉 잡혀사는데
사실 영중이 말 대충이라도 들어주는건 준수고
준수말은 ㅈ도 안듣는게 영중이란점이 꼴포라 오모이마스
빵준에 인생배팅 / 간헐적으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