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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성장서사다 하......... 초기 3성도 다시 보게 되는데, 이게 구멍난 캔버스 속의 모습이라 더 좋으네요 그리고 페스카에서 그렇게 다 그리지 못했던 그림들을 다시 마주하고 완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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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의 최대 강점은 과거의 치부와 상처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점이라는 걸 또 확인시켜줌. 발전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앞만 보고 나아가기보단 과거의 결함을 고치고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를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더 밀도있고 단단해질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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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을 듣고 도망치듯 그만둔 회화교실에 다시 돌아가고 미완성인 채로 폐기했던 작업물들을 다시 그려내고.. 꾸준하게 과거의 자신이 마주하지 못했던 것들을 현재에서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는.. 에나에게 정말 중요한 키워드는 재도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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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데려오고 옷입히기놀이 계속 하고잇는데 이 조합만큼 맘에드는게없음 애지중지 아끼던 인형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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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가 이번 하코에 이어서 다음 이벤트(그러니까 한정..)에도 4성이래요 이례적인 경우라 공지해준다고............... twitter.com/pj_sekai/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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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나왤케연상가틈
미쥬키 쇼핑백 ㅈㄴ세개나 바리바리 싸들고도 아직 여기저기 정신팔려잇는 상황에 에나 쇼핑백 고작 하나 들고 한 손엔 음료 들고 쳐다보고 잇는게 너무 연상 같아서 미치겟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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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자체는 뚜렷하게 미즈키가 여우상, 고양이상에 더 가까운데.. 쟤가 맨날 산책 나가서 개신난 강아지 표정하고 잇어서 상대적으로 강아지&견주 같다는 인상을 줄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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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네 정말.. 교실 안 책상 위에 걸터앉아서 교과서에 잔뜩 낙서를 해놓고 올려다보는 에나 일러나, 달콤한 사탕이 가득한 가게로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미즈키나 (아사히나맘특. 친구가 주는 과자도 함부로 못받게함) 이번 일러는 마후유엄마 시점에서 보는 니고멤버들이 묘사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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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각전 첨 봣을때 왜 카나데도 없고 평소 자리가 아닌가 했더니 미즈키랑 둘이 만났다가 지나가던 마후유 발견하고 기분 전환시켜주자고(ㅠㅠㅠㅠ) 부른 거네 아십 진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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