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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드디어벗어날수있다 twitter.com/hammzzu/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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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초등학교 3학년이
순영이랑 똑같은 흐름으로
잔뜩 흥분해서 얘기 하는데 (...) twitter.com/hammzzu/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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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니지
피크닉매트에신발벗고올라와서같이앉는행동?
나같은경우손주까지생각한다고요X발 twitter.com/xlwm_lu/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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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셉숭이들아
회사에앉아서가만히바나나까먹고있으라고
고잉세븐틴홍보는우리가인터넷에서알아서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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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오빠 15분 전만 해도 배고파서 죽으려고 했으면서 지금은 텅 빈 눈으로 공허하게 면발 씹고 있는거 왜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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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라이브 키면 댓글 많이 달아 주려고 노력함... 내가 스스 하는데
모르는 나라 말이랑 저 오늘 생일이에요, 나는 @/!8?~€£에서 왔다:), 오빠 뒤에 있는거 뭐에요?, 저는 그 때 초등학생이라 모르겠어요
만 달린다고 생각하면 눈물 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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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한 오빠는 09가 오빠를 좋아하는거잖아요
저는 09랑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거라고요
제 맘은 어떻겠어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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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면 그냥 동네 아저씨잖아” 이 말 자꾸 하는거 왜케 웃기지 ㅅㅂ ㅜㅜㅜ 하 근데 이 말이 진짜 도움이 됨... 나한테 좆같이 구는 상사? 걔 뭔데; 어짜피 내가 퇴사 하고 밖에서 보면 그냥 동네 아저씨임 이게 맞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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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애 분명 어렸을 땐 손 덜덜 떨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먹은거 다 게워내고 이랬던 일들도 나이 먹고 겪으면 그냥 미간 한번 찌푸리고 한숨 한 번 쉬고 걍 해야 할 일을 하게 됨... 괜찮은건 절대 아니고 기분은 여전히 더럽지만 그래도 무뎌지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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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반배정 하나에 세상 무너지고 급식 혼자 먹으면 인생 끝나는 줄 알았지만 다 크고 나서는 혼자 계절 들으러 다니고 맨날 혼밥 해도 아무 생각 안 드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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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위로랍시고 시간이 다 해결 해준다고 하면 진짜 개 꼰대 발언이라고 생각 했는데 이제는 나름 돌려 돌려 해주는 최선의 위로였다고 생각 됨 ㅜㅋㅋㅋ 솔직히 어른이 볼 땐 진짜 아무 것도 아닌 문젠데 어린애 한테는 인생 전부인 일이니까 그렇게 말해줬겠구나 싶어서 좀 감동 되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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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시간이 다 해결해 주더라 그게 얼마나 걸리냐는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어쨌든요 숨막힐 정도로 날 짓누르던 돌이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조약돌 정도로는 변해있더라고요 다들 힘든 시간을 지나 보낸 후 이 말을 공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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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연장해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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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빠심 빼고 봐도 존나 호감
(물론 저는 빠순이가 맞아요)
내가 스텝이었으면 진짜 이 댓글 작성자 됨 twitter.com/hammzzu/status…
재미있으면라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