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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자연스럽게 귤 하나 더 나오는거 너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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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이 귤 어색하게 넘겨주고 동숲박수 치다가
익숙한 수빈군 다가오니 부리부터 마중나오는거 너무 웃기다… 부떤녀석 친함의 척도 부리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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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에 러브에이드까지 챙겨가네… 장하다 twitter.com/BO0S2_/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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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랜 첫날 비맞으면서 축축한 소고 쳤던거 존나 아름다운 경험이였다고 87세에도 말하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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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