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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친 친구 역할이라면? <앙큼질문 뭐임?
그니까 남친 버리고 내 깻잎 떼어줄 수 잇냐 내가 꼬시면 넘어올 수 잇냐 물어보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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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ㅈㄴ 화나 미안해요 저도 빠순이이기 전에 여자인가봐요 저기서 아무도 안 비웃는 것도 미치겟는데 지금 탐라에서도 의심 1도 안하고 지금이라도 고백하셔서 다행입니다 이 지랄하고 있어서 진짜 정색 개정색 비혼해라싶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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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들 존나 변태같애..
서바이벌 시작할 땐
깔끔한 옷 + 말끔한 얼굴 + 컬러사진이더니
끝무렵엔
엉망인 옷 + 상처 덕지덕지 + 흑백사진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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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여친이 친구 깻잎 떼어주는 거 못 본다고 고개 돌릴 거라고 시무룩해지는 남자 어떰? 존나짜증난다 그 얼굴로 질투도 귀엽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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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발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이주연 호랑이 하면서 이 춤이 묵직하고 동작들이 커서 본인 피지컬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엇대 진짜 ㅁㅊ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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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몸에 태닝오일 발라놓은 거니?
비하인드 언제 나와 ㅆㅂ.. 못참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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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연하공 맛좋다
저 강아지아닌데요 -.- 하니까
바로 형 강아지잖아요 ㅋㅋ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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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한테 밀푀유 밀키트 추천해주고 싶은데 그는 자신만의 음식철학이 잇는 TBZ백종원이라서 눈초리받을것같다.. 김치찌개에 라면스프 넣자고 햇다가 정색했던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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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진짜 매력 심하다....
키 존나 커서 하부장 높이 안 맞으니까 직접 무릎 굽히고 허리 숙여서 음료 만드는 것봐
내가 본 수컷 중 니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