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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들어가다가 엠씨분이 잠깐 시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ㅠㅠ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캔디 앨범 설명하고 감 아 웃겨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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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 이건 세게하면 손가락 뿌셔(?)지겠는데
해찬 : 안 움직이는데…??
마크 : 달래줘.
달래줘 이런다 아 개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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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 귀는 두개예요 입은 하나고 그래서 듣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을 살면서. (나중에)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내 얘기를 누구한테 강조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게 더 소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런 남자가 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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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 내일이나 모레에 다시 라이브 하겠다구…밥 잘 챙겨먹구 잠도 푹 자고 약도 잘 먹구있어…
우린 할 수 있다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