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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진짜..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같음.. 아이돌 덕질이란게 원래 '일방적인 마음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다른 것 보다 훨씬 많이 드는 사랑이잖아.. 근데 사실 그건 큰 착각이고 우린 쌍방이라는걸 다시 재확인 시켜주는 순간인거같애.. 난 그렇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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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 의상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무대 연출에도 신경 쓴 티 팍팍 나서 너무 재밌었고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거에 든든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곱명이서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 감동이었음.. 나중에 시간을 돌리게 된다면 오늘로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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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런쥔이 진짜... 6년차 짬바가 느껴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너무 잘 써서 우리 구역 사람들 심장 다 자이드롭마냥 하늘만큼 올라갔다 훅 떨어져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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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섹시 폭발 무대들 때문에 시즈니들 다 당황 + 흥분해서 욕쟁이됨... 난 콰다 끝나고 진짜... 살면서 아이돌 콘서트에서 그렇게 많은 욕을 한꺼번에 들어보긴 처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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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비지엠이랑 천러 표정 때문에 진짜 찡했음... 좋아하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때의.. 그런 느낌.. 🥲🥲 twitter.com/dlalsgudtkfk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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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 수 있는 사람들은 꼭 오길..
드림쇼... 우리가 수놓은 우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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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진짜.... 다녀오면 하루종일 기분이 붕 떠있음... 트램펄린 신나게 타다 갑자기 내리면 딱딱한 땅바닥이 적응 안되잖아.. 계속 뛰어오르고만 싶고.. 그런거랑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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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콘 가는 사람들아 오늘은 앵콜 타임에 앵콜 좀 제대로 외쳐줍시다욧!!!.... 힘든거 알지만... 어젠 열번도 안 외치고 소리 사라져서 쩜 슬펐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십분걸려도 열심히 외쳐줘야하는거 아닌가효!??!? 화이팅해보자고요
원래 귀여우면 고생 좀 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