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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어릴 때랑 진짜 똑~같이 고대로 컸는데 포니테일 할 때마다 뿅 보이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뾰족귀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웃음 나🥹
너무 잘 컸어 울 기특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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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안 잡힐 때 얼른 마이크랑 인이어랑 의상 불편한 거 정리하는 거 너무 피알오야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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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레벨 파트 들어가기 전에 으르렁 하는 거 진짜 너무 좋아..
고음 파트 완벽히 찢고 마지막에 여유로운 웃음 짓는 거 까지🫠
스텝백 슬기는 정말 전설이야
행복은 한 마리의 따스한 강아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