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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부르는
god - 하늘색 풍선
YB - 너를 보내고
왁스 - 황혼의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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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언니는...
늘 팬들한테 아이유가 일상의 전부가 되지 않게
“나는 취미로 아이유 해~” 정도로 본인을 좋아하면 좋겠다.. 하시지만
그게 나는 불가능해요...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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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정규 5집 발매를 맞이해서
1억을 기부한 #아이유
어떻게 안 사랑하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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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필로그
수다스러웠던 저의 20대 내내, 제 말들을 귀찮아하지 않고 기꺼이 함께 이야기 나눠 주신 모든 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스물세 살의 아이유도, 스물다섯의 아이유도, 작년의 아이유도 아닌 지금의 저는 이제 아무 의문 없이 이 다음으로 갑니다.
안녕 ♥
- 지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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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20대를 완독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드리는 저의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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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로 가야 하냐고 물었을 때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다고 대답하던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던 비틀거려도 계속 또박또박 똑바르게 걸어오던 언니의 모든 보폭을 사랑했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걸어왔으니 이제 뒤도 돌아보고 나무도 보고 꽃도 보면서 우리 봄날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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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나 얼만큼 사랑해?” 라 묻는다면
아이유 답변 “내가 매일 재워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해”
𓂃𓂃𓂃 𓊝𓄹𓄺 𓂃𓂃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