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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우리 엑소엘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고 행복하게 같이 뛰어놀고 했던 시간들이 지금 돌아봤을 때 굉장히 행복하고 저에게 노란 구슬 같은 거거든요 앞으로 평생 제가 할아버지가 돼서도
이 시간을 돌이켜보면 정말 웃음 지을 수 있고 행복했다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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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록발라드'를 좀 도전해보고 싶어요 2000년대 초나 1990년대 그때의 그런 노래를 들으면 굉장히 자극되는 무언가가 있어요 감히 선배님들과 견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록발라드를 한번 도전해서 그때의 감성을 좀 다시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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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됐어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더 여러가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겨요
해보지 않았던 시도를 해나가는 게 30대의 제 모습이면 좋겠어요 30대의 저, 백현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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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마지막에 웃어줬던거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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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박재정 “엑소 백현 팬, 똑같은 옷 사 입은 적도” (출처 : 뉴스엔 | 네이버 TV연예) naver.me/xrPf7zx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