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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해찬이같은 친구.. 정말 별로 없다.
내가 힘들때 스리슬쩍 어딘가로 떠나자고 말을 해주는 사람. 우울했너도 분위기 업 시키면서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은데 꽤나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룹같음..
나두 저런 친구가 있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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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내리고 우리 얼굴보래 도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