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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정국씨 연락처가 없어서 정국이한테 샤인머스캣이 못 갈 예정이였는데, 그걸 제가 방향을 틀어서 생일선물로 드렸단 말이죠. 근데 그거의 주인이 태형씨였어요~
🐻 어? 나 하나 왔던데?
🐹 너 왔어? 다행이다, 너한테 안 준 줄 알고 깜짝 놀랐어
🐻 나 누가 준거야?
🐰 진형이 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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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었을까 널 본 것 같아
🐹🐻 눈뜨면 다시 아무도 없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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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y 야호~~~~
🐻 이걸 한국에서 하면 안되거든요~
🐻 그래서 여기서 했어요~
🐰 (속닥속닥)
🐻 Say Hooray!!!
🐻 방금 정구기가 가르쳐줬어요~
태형이가 야호~ 하니까 영어로 알려주는 정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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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에 조금 찌푸린 네 눈썹에
보드랍게 흔들리는 네 솜털에
네 향기에 취해 맘이 간질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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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떠보니 (🐰10년 전)
🐻 논현동을 (🐰서성이던)
🐻 너무 쉽게 (🐰울었고)
🐻 너무 쉽게 (🐰웃던 때)
ㅈㅈㄱ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