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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옆에 있는 멤버들 뿐이야"
"굉장히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또 그럴 때마다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서로가 서로의 지원군이 되어줬던 우리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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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방에 이사진 슬쩍 보내고 사라지고 한참 지나고 버블로 조금 다른 사진 보내주면서 고독방 닉네임도 보내줘서 그 사람이 본인임을 슬쩍 알려줬던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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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아 우리는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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