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VIP는 총장도 디올 CEO도 아니었다"
이화여대 총장과 디올의 CEO가 자리를 잡고 앉았으나,
패션쇼가 시작되지 않았다. 주요 인사가 도착하지 않아서 그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마침내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하늘거리며 한 여성이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걸어 들어왔다. '블랙핑크의 지수'였다
디올과 한국의 관계는 지난해 3월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하면서 더욱 긴밀해졌다. 지수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지난 3월 지수가 참석한 파리 컬렉션 라이브 생방송은 1억4000만 뷰에 달했고, 론치메트릭스는 지수의 디올 의상 사진 한 장의 미디어 영향력이 174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