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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어느 표정을 마주하게 되면 됐다 싶으면서 무한한 행복과 행운을 빌어주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잖음 나는 무대 위에서 이렇게 행복이 묻어나는 얼굴로 팬석 바라보는 웬디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걍 온 세상을 선물해주고 싶어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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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도 좋다고 했던 ‘난 날카로운 Police 넌 허술했던 범인’ 파트 진짜 쫜득하게 잘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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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노래를 즐기며 불렀던 그때처럼 돌아가는 게 목표라던 승완이가 솔로, 그룹 활동을 통해 다시금 노래하는 게 ‘유독’ 행복해지는 때를 만나게 된 이 타임라인은 몇번을 봐도 소중하고 고마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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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그루브라임 브랜드 영상 웬디 새 앨범 무드 샘플러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잘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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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도 괜찮아 후렴구에 기타 연주와 피아노 연주가 차례로 잦아들고 이내 읊조리는 듯한 웬디 목소리만 남는 순간 가슴이 막 저릿해짐.. 거기다가 타닥타닥 빗소리와 숨소리마저도 마치 노래의 일부처럼 녹아드는 게 진짜 너무 너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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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 Ego에서 경고하듯 한글자 한글자 씹어서 내뱉는 거 진짜 천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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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점 가면 갈수록 큰 도전들을 계속 하고 있지 않나 데뷔를 한 것도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고 솔로로 데뷔한 것도 큰 도전이었고 유닛 갓더비트도 큰 도전이었고 이번에 페스티벌도 나간 것도 처음이어서 큰 도전이었고 계속 하나하나씩 도전을 해 나가고 있는, 끝도 없는 ㅎㅎㅎㅎㅎ”
one and only Wendy